담양읍 가산리에 위치한 파밍하우스 (구, 강동오 케잌).

가족당 3만원이면 케잌하나, 쿠기 2판을 가져갈 수 있다.

솔직히 요즘 이런데가 어디있나? 

케잌가격만 해도 2만원은 넘겠는데, 아이들 체험거리에 충분한 먹거리에.

게다가 우리밀 유기농 식품이라는데.


위치는 담양읍 가산리. 일곡지구에서 출발해서 약 20분정도 걸린다.

대치, 병풍산앞을 통해서 담양읍까지 이어지는 4차선 국도라 막힘없이 신호도 거의 안걸리고 갈 수 있다.


11시 체험 예약인데, 10시 30분정도 도착했으나 이미 많은 사람들이 와서 자리를 잡고 있다.




다영이는 요즘 유행하는 쿠키런 딱지모양으로 쿠키를 만든다고 집에서부터 챙겨와서

미리 확인하고 있다.



들어가기전에 손씻기는 필수.

쿠키반죽, 과일등을 손으로 직접 만져야 하니 깨끗이 씻고 들어간다.






한 가족당 한 테이블을 세팅해서 자리를 잡고 앉았다.

총 2판의 쿠키와 케이크 하나를 만들게 되는데,

먼저 초코칩 쿠키를 한판 만든다음,

베이지색의 재료는 밀대로 얇게 해서 흔히 먹는 베이지색 쿠키를 만든다.





밀과 보리의 차이점에 대해서 설명해주시는 사장님.

그리고, 먹거리의 중요성에 대해 설파.






드디어 초코칩 쿠키 만들기 시작.

나중에 보면 알겠지만, 초코칩 쿠키는 두툼하게 만들어진다.

어떠한 모양을 만들어도 결국에는 흘러내리는 듯 구워져서 동그란 모양으로 완성되므로 

굳이 모양을 만들려면 엄청 각을 잘 줘서 만들어야 할 듯 하다.

새알 모양으로 조그맣게 덩어리를 떼어내서 눌러서 납작하게 만든다음,

초코칩을 붙여서 완성.







그다음은 베이지색 반죽을 이용하여 만드는 쿠키.

먼저 테이블에 밀가루를 얇게 뿌려서 달라붙지 않게 한다음, 밀대로 3mm정도의 두께로 얇게 편다음

여러개의 쿠키틀을 이용하여 찍어낸다음,

초코 반죽을 이용하여 그 위에 그림을 그려서 꾸민다.






이렇게 쿠키 2판이 완성되면 오븐으로 향하게 되고,

다음은 케잌 만들기 시간이다.


미리 만들어진 카스테라 빵에 생크림을 덮어 씌우고,

과일등을 이용해서 장식하는 과정이다.




처음 한 것 치고는 생크림이 예쁘게 발라졌다.

쇠손으로 시멘트바르는 과정을 생각하면 될 듯.


이 위에 미리 준비해간 과일을 이용해서 케잌을 꾸미면 된다.



다혜가 거봉 포도를 둘레에 놓고,

다영이가 귤을 꽃모양으로 만든다음,

케잌 옆면의 아몬드는 유찬이 아이디어.




이렇게 완성했다.








양도 푸짐하고, 

맛있다.


다시한번 강추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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