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말은 강진 베이스볼 테마파크? 캠핑장.

작년 여름 꽤 좋은 기억이 있었던 캠핑장이다. 시원하고 수영장 좋고, 잔디밭 좋고...

광주에서 영암을 거쳐서 강진으로.

언제부터 길이 바뀌었는지 모르겠지만, 남평도 외곽으로 돌아가고, 금천부분에 자동차 전용도로가 생겨서 영암 신북근처까지 신호를 받지 않고 갈 수 있다. (영산포 시내 패스~)


저 멀리 보이는 월출산...



도착해서 사이트 구축..

이미 아이들은 물놀이장으로.

작년의 잔디밭 좋던 캠핑장은 올해는 파3 골프장으로 활용중이다. 하지만 골프장 이외에도 공간은 꽤 넓어서,

우리는 멀지감치 따로 떨어진 곳에 사이트 구축.

그늘은....

없다.


아이들이 최고로 좋아하는 미끄럼틀.

쌍둥이들은 작년에는 꽤 무서워 하더니만, 올해는 너무나 잘 탄다.


유찬이는 타고는 싶은데....

무서워서 선뜻 발이 안떨어져서 위에서 한참동안 쳐다보고만 있다.





태양의 고도가 낮을 때는 타프만으로는 그늘이 그다지 넓지 않은데, 스크린이 있으니 훨씬 좋다.

하지만, 바람에는 취약한 것이 단점.



풀장은 아이들 놀기에 괜찮다.

수심은 80cm정도 되는 듯.

사장님 말로는 심해수(지하수)를 끌어올려서 이용한다고 하는데,

청소상태는 그럭저럭...놀고나서 피부트러블은 없는 듯...


초저녁 야경



저녁먹고 아이들 자고 나면 우리는 야식으로 골뱅이 무침?이 아니라...귀차니즘으로 그냥 골뱅이 통조림.ㅋㅋ



다시 아침.

날씨가 심상치 않다.

3주연속..주말마다 텐트만 치면 비맞는다.ㅠㅠ


이전에 방장산 체험장에서 만든 문패 개시.


지치도록 물놀이..

그리고 먹고...

또 물놀이..



또 먹고..


아이들 놀기에는 꽤 좋다.


장점)

1. 넓은 사이트

2. 수영장

3. 시원하다(바닷 바람)

4. 모기 없음 (2번 가봤는데, 2번다 양호)

5. 거리 (광주에서 90km)


단점)

1. 가격 (올해는 토/일 수영장 사용료를 각각 받았음)

2. 그늘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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