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어짜피 p100에서 이 기기로 넘어온 이유를 따지고 보면,
1) 메모리 부족증상에서 어느정도 해방
    - 느려지기, 여러 프로그램 동시 실행하면 튕기기 ; 이것들은 어느정도 해결되는거 같음
    - 먹은 메모리 토해내지 않기 ; 비슷한 증상이 그대로 있음 - 아마도 윈도우 모바일 자체의 문제이지 않을까하는..

2) 화면의 해상도
    - 이것은 묻지마라! qvga와 wvga의 해상도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될 만큼 좋은 해상도를 자랑하는 옴니아!

투데이화면(윈모 ; "오늘", 옴니아 ; "바탕화면")
투데이라 하면 PPC(Pocket PC)를 처음쓰는 사람에게는 생소하겠지만, (삼성에 제공하는 환경설정인 "단말설정"에는 친히 바탕화면 이라는 용어로 메뉴를 구성해 두었음) PC의 바탕화면으로 생각하면 쉽다.
기본적인 설정은 폰을 처음 받으면 삼성에서 만든 "Samsung wideget plus"가 설정이 되어 있어 다른 항목 선택은 불가능하게 되어 있다. SPB mobile shell이나 기타 여러 투데이항목에 보이는 항목을 설정할 수 있으려면 위젯은 포기해야 한다.

좌측이 삼성이 만든 햅틱 UI상의 "오늘"설정화면 - 바탕화면 꾸미기로 되어 있다.  (메인메뉴-단말설정으로 들어가야함)
우측은 원래 윈도우 모바일에서 지원하는 "오늘"설정화면  (좌측 상단의 윈도우 로고를 눌러서 윈도우 모바일 자체의 메뉴를 불러내야 하며 그러려면 단말설정-일반설정-햅틱UI- 끄기를 해야 하고, 그런 다음 잘 뒤져보면 "단말설정"이 아닌..."설정"이라는 아이콘을 찾을 수 있다. 이중에서 "오늘"이라고 써진(집과 톱니가 그려진) 아이콘을 클릭하면 된다.

햅틱UI의 설정은 처음 사용자들에게는 편의를 제공할 지 몰라도, 윈도우 모바일에 익숙한 유저들에게는 불편하다. 아예 기존 윈모의 설정창을 찾아들어가기가 힘들게 만들어 놓았다. 아뭏든...

나는 위젯에 포함된 날씨, 신문...뭐 이런 잡다한 기능을 포기하고 SPB weather와 플래너투데이로 구성하기로 했다.
기대하시라....
짜잔~
이렇게 생겼다. 기본 블랙 테마로 하니 일부 프로그램에서 (대표적인..gpsgate) 글자를 알아볼 수 없는 현상이 생겨서....테마를 바꿨다. 원래 들어 있는 놈이다.
그리고, 최상단의 한줄 - 시계와 웃는 햇님과 눈...있는 것은 spb Weather라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시간 저녁 7시경, 날씨는 맑으나 춥고, 내일은 눈온단다....싱크, wifi, 3G(oz)로 다 업데이트가능하다.
그다음에 날짜, 뭐 시간, 사이판계획어쩌고 저쩌고, 그 밑에 여러 프로그램 아이콘 등록되어 있는 것은 "포켓플래너"에 들어있는 플래너투데이라는 놈이다. 한 3-4년전부터 익숙해져서....다른것으로 바꾸기 싫어서 다시 요놈으로 회귀했다.
아...그리고, 우측하단의 조그마한 하늘색 사각형은, Mymobiler라는 프로그램의 아이콘이다.

보시다시피, 소프트메뉴(좌하단, 우하단 -스케줄, 메인메뉴)에서 메인메뉴를 클릭하면 햅틱UI의 메뉴를 그대로 쓸수 있다.

이후에 설치한 프로그램은 P100에서와 거의 동일하니, 이전 블로그의 글을 뒤져보면 어떤 프로그램을 깔 수 있으며,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대충은 감이 잡힐 것이다.

SPB weather와 포켓플래너는 둘다 상용(돈주고 사는) 프로그램이다. SPB홈피들어가서 정확한 가격은 알아보시고 과자를 얻어도 된다. 무슨 말인지 모르시는 분들은 패스~
포켓플래너는 29,000원인데..돈값충분히하는 국산!!! 프로그램이다.

QuickMenu에 대하여 (공짜)
중국분이 만든, 아주 유용한 프로그램이다.
또, 투피 자료실에 가면, 능력자께서 한글화를 해주셨다.

대충 이렇게 생겼다. 설치하고 나면 좌상단의 윈도우 로고를 클릭하면 이렇게 뜬다.
"오늘"을 클릭하면 소위 바탕화면이 표시되고, 그 밑에 "메인메뉴,Activesync,작업종료"는 작업관리자의 역할을 해서, 클릭하면 그 창으로, X클릭하면 닫히고, 전부닫기 뭐..이런것을 지원한다.
그밑에 퀵메뉴에서는 "메모리정리, 리부트, 옵션, 블투키기"뭐 이런 것들을....뭐..말이 필요없다.
PC에서 윈도우키 누른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더 좋은것은 설정화면에서 로고를 길게 누르면 나타나는 메뉴를 고를수 있는데.....시스템메뉴로 등록해두면 원래 윈도우 모바일에서 지원하는 창을 확인할 수 있다. - "설정"("단말설정"말고)을 찾을 수 있다.

이정도로 "오늘"에서 볼수 있는 것을 끝내자.

메인메뉴- 햅틱UI의 메뉴
기본적으로 "나의 메뉴" "인터넷" "멀티미디어" "오피스"의 4페이지가 제조사에서 세팅이 되어 있다.
이후 설치하는 항목은 "5th page"던가?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이렇게 해서 새로운 페이지가 추가된다.
아마도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Windows-시작메뉴-프로그램 폴더에 단축아이콘이 생기고, 이 놈들을 불러와서 새로 설치하는 순서대로 하나씩 아이콘이 추가되는 것 같다.
기본적인 편집이 가능하다.
비슷한 놈들끼리 묶을 수도 있다. 나는 이렇게 만들어 보았다. 처음사면 나오는 4페이지 말고 더 옆으로 옮기면 나오는 페이지다.


이렇게 만들었다. 상단의 제목 "공부"뭐 이런것은 우하단의 "편집"을 누른다음 제목란을 클릭하면 변경가능하다.
아이콘 추가 삭제도 역시 편집을 누르면 가능하다.
여기서 내가 해결못한 것들이 있어 혹시 해보신분있으면 답변을 해주시면 감사~

1. 이 UI에서 새로운 페이지를 추가할려면 프로그램을 계속 까는 방법밖에 없을까?
2. 어떤 프로그램은 설치하는 방식이 아니라, 그냥 압축을 풀어서 바로 PPC로 카피하는 것들도 있는데,
   예전 WM 6.0에서는 그런경우 그 폴더에서 바로가기 아이콘을 만들어서, "Windows-시작메뉴-프로그램"으로
   가져가면 메뉴에서 볼 수 있었는데, 아예 복사가 안되는 것 같음. (GSfinder와 윈도우 자체 파일탐색기이용함)
   아예 windows folder 이하를 막아놨을까? 혹시 Resco Explorer로는 가능할까?
   아마, windows folder아래 벨소리도 있고 뭐..이런 이유로 LGT와 삼숑이 막아뒀을까?

뭐...대충 이 정도다.

이제 남은 작업은 맵피다.
오늘 terracrosser와 GPSgate를 이용하여 퇴근길에 돌려봤는데, GPS수신은 문제없었다.
맵피는 기변을 해야 하는 관계로 마지막 업데이트를 해놓고 기변을 할려고 며칠 미루고 있으며,
잘 될 것 같다.

이로서 거의 90%이상은 p100에서 쓰던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가동해봤는데,
이정도면 어느정도 합격점을 줘도 되지 싶다.
by Starry*Night 2009. 12. 30. 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