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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tarry*Night 2014.06.12 17:13

2년만의 가족과 함께 하는 해외여행.

부모님을 모시고 했던 여행은 3년전 사이판 PIC.

아이들과는 2년전 괌 PIC가 마지막이었다.

작년 여름휴가는 제주도, 올해는 이번 여행을 위해서 여름에는 하루 연차를 써서 서울을 잠시 다녀온 것이 다였다.

 

올해는 결혼 10주년.

신혼여행을 갔던 발리를 다시 다녀와 볼까, 아니면 필리핀 세부? 방콕? 등등 여러 여행지를 물색하다,

결국 당첨된 것은 푸켓.

 

6시간정도의 적당한 비행거리, 따뜻한 나라, 물가, 치안...등등 여러가지를 고려했을때 남는 곳이 푸켓이었다.

 

<<출발전 준비>>

 

1. 항공

 10여년간 열심히 마일리지를 모은 덕에, 우리 부부와 아이들 3명까지 모두 마일리지로 해결했다. 6월경에 열심히 서칭한 덕에 숙소와 항공이 모두 가능한 날짜를 찾아서 일찌감치 결제하고 예약 완료.

TAX, 유류할증료만 신용카드 결제해서 모두 80만원대에 해결.

 

2. 숙소

 집사람의 로망, "아무 것도 하지 않기"를 실현할 리조트, 클럽메드.

 아이들은 키즈클럽으로, 나는 원하면 여러 액티비티 참가, 집사람은 선베드에서 뒹굴기....

 리조트내에서 식사, 음료, 숙박, 기타 액티비티가 모두 가능한 클럽메드로 선택했다.

 다행히 항공일정에 맞는 일정으로 방을 예약할 수 있었고, 조기결제의 혜택도 덤으로....

 

3. 사전 정보 검색

   네이버 카페 ;  클럽메드 홀릭, 아이와 함께 여행을

   구글 스트리트 맵.

 처음부터 돌아다닐 계획이 없어서 다른 때와는 달리 별로 준비할 것이 없었다.

 클럽메드 내부 상황과 동네 근처 마사지샵, 로컬 시장 위치 정도만 파악했다.

 

<<11.20 드디어 출발>>

 저녁 8:20분 출발 비행기다.

넉넉히 출발한다고 낮 12시 버스를 탔는데, 길이 좋아졌는지 버스가 과속을 했는지,

채 4시간이 안걸려서 너무 빨리 공항에 도착해버렸다.

공항에서 너무 오래 기다려서 아이들의 원성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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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항 도착해서 자기들이 카트 민다고 달려들어 미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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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덧 탑승시간이 다가오면서,

우리를 푸켓까지 데려다 줄 아시아나 OZ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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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전 주문했던 기내식.

동남아 출발편은 4가지 메뉴를 미리 주문할 수 있다.

쌍둥이들은 파스타 미트볼, 아들은 볶음밥 치킨너겟을 주문했는데,

착오가 있었는지 세 명다 파스타로 나왔다.

다행히 아들도 잘 먹어서 괜찮았고, 치킨 너겟은 현지에서 질리도록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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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팀은 아무도 없고 우리만 밴을 타고 이동했는데, 초행길에 심야, 주위에 아무도 없이 먼 길을 이동하려니 무서웠다. 이러다가 납치되는 것 아냐? ㅋㅋ

현지 새벽 2시경 도착해서 공항에서 리조트까지 약 50분 정도 차를 타고 이동하니 현지시각으로 거의 3시가 다 되었다.

짐 풀고 뭐할 새도 없이,

다들 꿈나라로....

 

<11.21>

리조트에 머무는 기간동안 21, 22, 23 3일간은 날씨가 하루 시간대 별로

50% 보슬비,

10% 폭우,

39% 흐림,

1% 파란하늘 이랬다.

24, 25일 양일간은 거의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었다.

 

리조트의 첫 이미지는,

헉... 동선이 꽤 길다.

메인 존을 기준으로

 

 

A  B  C  D  E  F  G  H   I   J K L M        <<로비>>     N  O  P Q  R S T U V W X Y Z

                                                        수영장, 극장, 바

클럽하우스(테니스,골프)                     메인레스토랑             미니클럽              젠풀

               양궁장                              부틱, 마사지샾                                   추다 레스토랑

                                                      해변으로 가는길 

 

대충 이렇게 배열 되어 있는데,

자연친화적으로 짓고 정원이 넓다보니, 3층이 가장 높은 건물이고 길이 꼬불꼬불해서,

동선이 꽤 길다.

우리는 H동의 커넥팅 룸이었는데, 메인존까지 약 100m정도는 되었던 것 같다.

 

숙소에서 메인존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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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아침 식사후 미니클럽에 간다고 해서,

보내고 하루종일 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풀에서 놀다, 자다가, 술마시다가, 책 보다가...

 

 

젠 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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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미니 클럽 아이들이 극장에서

빙고 게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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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오늘도 역시 아이들은 아침 밥 먹고

9시에 미니 클럽으로 놀러간다고 가버리고,

우리 둘만 남겨졌다.

동네 탐방.

 

약 10분 거리에 있는 동네 시장도 가보고, 카타 해변 근처를 산책했다.

정문을 나서서 좌회전후 약 100m, 첫 삼거리에서 우회전해서 약 200m정도 가다보면 약간 큰길이 나오는데,

현지인 전통시장인 듯 했다. 가는 길 양측에는 마사지 샵이 즐비하다.

전통 시장은 주로 과일, 야채, 생선, 고기등을 파는데 별로 냄새가 좋지 않고, 과일 외에는 살것이 없다.

굳이  찾아가 볼 필요는 없을 듯 하다.

 

오히려 정문에서 오른쪽 이비스 호텔쪽으로 쭉 가면 다른 호텔도 있고, 관광객을 위한 마트 등이 많아서

기념품을 사거나 현지 물품을 사려면 그 쪽이 낫겠다.

카타 비치 호텔이 나오면 우회전 해서 해변으로 갈 수 있다.

해변에서 쭉 가다보면

클럽 메드 비치, 파라솔만 하얀색이어서 호텔 입구(후문)이 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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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 양궁 시간에 양궁도...

와이프는 골드를 2번이나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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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에는 미니 클럽 아이들이 극장에서 모여서, 손바닥 찍기,

티셔츠 염색하기를 한다.

유찬이는 여기까지 하고 재미없다고 우리와 합류,

아이들은 여전히 미니 클럽에서 논다고 해서 저녁에 있을 쇼 준비, 리허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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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찬, 다영, 다혜는 저녁에 미니 클럽 칼라풀 쇼에 참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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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원래 날씨가 좋으면,

월, 수, 토는 오전시간에 미니클럽 아이들이 공중그네를 타는 시간이다.

하지만 토요일에 비가 와서 실내 서커스 연습으로 대신, 덤블링, 매트운동, 뜀틀 등을 했다.

내가 보기엔 재미없어 보이는데, 뭐가 그리 좋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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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아이들 데리고 이비스 호텔 근처 오리엔탈 마사지에서 머리를 땋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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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닥에 20밧, 다 하면 700-1000밧 정도 든다고 한다.

다영이는 10가닥, 다혜는 총 6가닥.

 

오후에는 미니클럽 안가고, 같이 바다 놀이, 수영장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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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가족 양궁시간에 날씨가 좋고,

사람들이 없어서

한국인 JINU G.O와 함께 양궁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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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영 다혜는 다시 저녁에 니 클럽을 간다고 해서,

Candy Millionaire라는 게임에 참여,

외국 퀴즈쇼중에 비슷한 게임이 있었던 것 같은데, 퀴즈 맞추기, 음료수 빨리 마시기,

화장지로 미이라 만들기 등의 게임을 했다.

아이들은 모든 미니클럽 프로그램중에서 수영장 놀이와 이 게임이 제일 재밌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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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혜가 너무나 좋아했던 태국인 KOI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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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너무나 열정적으로 이뻐해줬던,

PICKY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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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저녁의 메인 쇼는 코미디쇼였다.

F,Mehdi촌장,F, JINU, F,SOY, F,F,F,M,M        (지누,소이, 우측 2번째 이렇게 세 명이 한국 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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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중에서 즉석으로 3명을 뽑아서 연기를 하는 프로그램.

맨 좌측 한국인 여자분..너무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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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이날은 오전에는 아이들은 미니 클럽 참가,

우리들은 마사지를 받았다.

리조트 정문 바로 앞에 유명한 MOOK, 그 옆에 녹색 간판샾이 하나 더 있고,

조금더 우측으로 가면 IBIS호텔이 있고, 그 정문 앞에 Oriental Massage가 있다.

우리는 오리엔탈로 가서,

와이프는 Oriental massage (Thai + Oil)

나는 Rib fx.가 있는 관계로 Herbal oil massage를 받았다.

1시간 반동안 노곤하게 누워서 마사지를 받으니 천국이 따로 없다...

가격이 가장 기본 타이 마사지, 발마사지 300밧부터  (1시간)

1시간 반 넘어가면 600-750밧 정도까지 하고,

더 복잡한 프로그램도 있는 것 같으나 우리는 둘이해서 팁 포함해서 1500밧 안쪽에서 해결...

 

오후에는 날씨가 좋은 관계로 하루종일 수영장 놀이...                       FUJIFILM | FinePix Z33WP | Normal program | Pattern | 1/240sec | F/8.0 | 0.00 EV | 6.3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3:11:24 14: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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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혜는 피곤하다고 옷 갈아 있고 있다가,

요가 초급 클래스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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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벌써 마지막 날이다.

11시 체크아웃이긴 하지만, 하루종일 출발전까지

빌리지 내에 머무를 수 있다.

일반적인 경우에는 출발시까지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지만,

오늘부터 일본인 관광객에게 모든 빌리지 시설이 렌탈된 관계로 오후 약 6시경부터 메인존 부분은 사용이 금지되었다.

(바, 수영장, 극장 포함..)

 

약간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마지막날 체크아웃 후라 뭐라 하기도 해서 그냥 이해하고

저녁 식사는 추다레스토랑에서...

이후는 빌리지 떠나기 전까지 Depature lounge에서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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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전부터 아이들이 그렇게 해보고 싶어했던 공중그네를 드디어 오늘은 할 수 있다.

아이들 이용시간이 오전 9:30-11:00정도 인데,

매일 오전에 비가 와서 야외 시설은 아예 개장을 안했다.

하지만, 오늘은 화창한 하늘~

사람들도 아무도 없고, 날씨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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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찬이는 처음에는 무섭다고 실패했다.

누나들이 잘 하는 것을 보더니만, 한번 더 해본다고 하더니

잘 한다.

사진으로 보니 높이가 실감이 안나겠지만,

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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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가 후덜덜하다.

Mock Tower높이가 11m라는데,

그 정도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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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은 괌에서 해봤던 Bunge bounce...

아이들 이용시간이라, 나는 해보지 못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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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후에는 또, 바닷가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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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렌탈 빌리지 일본인들을 환영하기위해 아기 코끼리까지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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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저녁 식사..

타이식 코코넛 속의 수프.

맵지 않은 똠얌꿍 맛.

메인은 양고기와 연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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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 11시에 리조트를 떠나서 푸켓 공항으로 약 1시간가량 달려 도착했다.

현지에서 컵라면도 먹고, 출발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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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출발이었으나 30분 늦어져서

2:30분 출발,

인천에 약 10:20분경 도착.

 

11:40분 버스로 광주로 이동...

 

아쉬운 여행이 이렇게 끝나버렸다. ㅠㅠ

 

 

 

 

PS)

1. 클럽메드에 대한 몇가지

  1) 숙소 ; 5명이라 무조건 방 2개를 써야하나 보다. 성인 2+ 아이 2까지 방 하나로 가능하다고 함.

             그래서 어쩔수 없이 방을 2개 잡고 커넥팅 룸으로 했다.

             방 1개당 비용이 매겨지는지, 사람 수대로 비용이 매겨지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방 2개라 비용 부담은 더 많지

            않을까 싶다. (PIC도 마찬가지인것 같음.)

            많은 분들이 숙소 상태가 별로 안 좋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내 기준으로는 충분히 좋다.

            빌리지내에서 위치는 A-Z 어느 건물인가에 따라서 호불호가 있을 듯 하다.

 

   2) 모기 ; 출발전 모기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봐서 대비를 많이 했었다.

                뿌리는 기피제, 모기기피 팔찌, 버물리, 숙소에는 홈매트 리퀴드

                머무르는 동안 아이들도 1-2방 정도씩 물린 것 같다.

 

  3) 미니 클럽

        아이들 나이가 만 8세, 만 5세여서 전부 미니클럽에 해당되었고, 당시 수가 많지 않아서 원래는

        만4-7세, 8세 이상으로 두 그룹으로 운영하던 것을 통합해서 운영했다. 미리 스케줄 표가 있으나

        날씨 및 여건에 따라서 변동이 많다.

        미리미리 G.O에게 확인해보면 아이들의 동선을 파악해서 사진을 찍거나 도중에 픽업을 할 수 있다.

        단순한 면도 없잖아 있어서 큰 아이들은 지루해 할 수도 있을 것 같았는데, 그래도 아이들은 좋단다.

        막내는 언어소통등에 문제가 있는지, 그다지 좋아하는 것 같지는 않아서 틈틈히 중간에 sign out하고

        데리고 나와서 물놀이, 탁구, 공치기 등등을 하고 놀았다.

        그래도, 성심성의껏 돌봐주고 놀아주는 지오들이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고 가고 싶어했던 것 같다.

  4) 수영장

        제일 깊은 곳은 2.5m 다이빙 풀 5x5m정도

        메인풀은 120cm라고 하는데, 유찬이 목 정도 차는 것으로 봐서 1m정도 깊이.

                이곳에서 메인 게임, 이벤트, 에어로빅 등이 이루어진다. 날씨 때문인지 항상 한산했다.

        아이들 풀은 50cm 깊이인데, 메인풀을 둘러싸고 있다.

   5) 식당

         메인 식당에서 3식이 제공되고,

         중간중간 간식 시간이 있어서 5식을 먹을 수 있다.

         우리는 3식 + 오후 간식시간을 주로 이용했다.

         1주일단위로 메뉴가 바뀐다고 하며, 아침은 거의 똑같은 메뉴로 세팅되어 있고,

         점심, 저녁의 메인 메뉴는 매일 바뀌었다.

         점심은 메인 2-3개, 저녁은 메인 요리 3-5개 정도.

 

         추다 레스토랑은 마지막날 강제(?)로 이용했는데, 타이식 코스(연어)와 퓨전 코스요리(양고기)가 있었다.

         분위기는 더 나은데, 음식은 개인적으로 메인 식당이 훨씬 좋았음.

   6) 바

       09:00-01:00까지 열려있고,

       음료를 맘대로 주문해서 먹을 수 있다. 무알콜 칵테일(Mocktail), 칵테일, 쥬스, 주류(위스키, 테킬라....), 커피류,

       맘대로 주문해서 먹을 수 있고, 메뉴에 없는 것도 만들어 준다.

       (White elephant, Mohito, Margarita 강추...쓰고보니 Tequilla base 음료네..)

   7) 출발전 샤워시설.

       체크아웃후 큰짐은 그대로 두고 작은 짐만 들고 나와서 샤워시설에 있는 락카에 보관 - 락카키는 400밧 보증금 있다.

       이후에는 빌리지 내에 머물면서 샤워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8) 기억나는 지오들 ; 주로 이야기를 나눴던 지오들이 한국인 지오, 아이들 미니클럽 지오,

       바에서 음료 주문했던 지오..ㅋㅋ

 

        ㄱ. 한국인 지오

             JINU - 출발전 카페에서 알게 되어 이런 저런 정보를 알려 주었다. 현재 해양레포츠(스노클링)부서에서

                      일하고 있다. 양궁장에서 만났음. 같이 식사를 못해서 아쉽다.

             SOY & LENA ; 리셉션에서 근무.

             MEGAN (부틱)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청년G.O(EXPLORE,외부관광에서 근무)

         ㄴ. 그외

               PICKY(태국, 미니클럽)

               KOI(태국, 미니클럽)

               SEEBA(인도네시아, 미니클럽)

               KAY(일본, 미니클럽)

               KUMA(남아공?, 서커스팀)

               MISAKO(일본, 서커스팀)

               DEEDEE(태국, 바)

               RUNG(태국,바)

               KOBI(일본, 바)

   9) 메인 쇼 이후의 시간.

      메인쇼가 9:15분에 시작해서 1시간정도 하고, 그 이후는 파티타임이다.

      아이들이 잠드는 시간이 거의 10시정도라, 그 이후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 ^^

      12시 넘어서 까지 쿵짝쿵짝하는 것이 먹고 마시고 즐기는 시간이지 않을까?

 

All-inclusive Resort로서 충분한 메리트가 있는 리조트가 아닐까?

기회가 되면 다음에도 다시 선택할 만할 리조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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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tarry*Night 2013.11.27 15:50

대만 3박 4일

<일정>

1일차 ; 광주-인천공항-대만 도원공항(점심;기내식)-국립 고궁 박물원-충렬사-저녁(몽골리안 BBQ)-용산사-화시제야시장-타이베이101빌딩-숙소

2일차 ; 숙소-타이페이역-화련역-태로각협곡(장춘사,연제구, 자모교 etc..)-아미족 공연-점심(현지식)-대리석가공공장-저녁(현지식)-화련역-타이페이역-숙소

3일차 ; 숙소-만리구 노천온천-야류 해양공원-점심(현지식)-지우펀-저녁(샤브샤브,훠궈)-숙소-대만식 호프집

4일차 ; 숙소-중정기념당-면세점-도원공항(점심; 기내식)-인천공항-저녁-광주

 

** 중국어를 모르는 관계로 지명은 중국어 현지발음 혹은 한자어 그대로 표기

도원 ; 타오위안, Taoyuan, 桃園

용산사 ; 룽싼스, 龍産寺

충렬사 ; 중례쯔, 忠烈祠

화시제야시장 ; 華西街夜市

타이페이역 ; 台北車站

화련 ; 화리엔, 花蓮

태로각 ; 타이루거, 太魯閣, Taroko

아미 ; 아메이, 阿美

야류 ; 이에류, 野柳

지우펀 ; 쥬펀, 九份

 

 

내 첫 해외여행은 신혼여행이었다. 발리 덴파사 국제공항, 가루다 항공.

발리의 첫 느낌은 강렬한 동남아의 향으로 아직까지 기억에 남아 있는데, 그래서 여행지 첫 느낌으로 후각을 동원하여 현지 공항의 냄새를 찾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대만 공항은 그런 냄새는 없었다.

대만 공항의 첫 느낌은, "오, 깔끔한데.."

 

약 3시간 정도의 시간동안 부족해진 니코틴을 보충하기 위해서 출구로 나가서, 바로 흡연구역을 찾았다.

보이는 차들은 90%정도는 일본차. 특히 토요타, 혼다 차가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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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가이드를 만나서, 처음으로 이동한 곳은

국립 고궁 박물원.

 

공산당에게 밀린 국민당 정부가 대만으로 옮겨오면서 본토의 많은 유물을 가져와서,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은 대만의 유물이 아니라, 거의 대부분 중국 본토의 것이라고 한다. 유물의 양이 너무나 방대하여 한번에 전시하지 못하고, 몇년 단위로 돌아가면서 전시하고 남은 유물은 뒷산 비밀 창고에 보관한다는 설이 있다.

중국의 역사를 잘 알지 못해서 정확히 기술하지는 못하지만, 기원전 왕조의 솥단지를 비롯하여 명,청시대의 여러 조각작품등 꽤 유명한 작품들도 많이 있었다. 하지만, 아는 만큼 보인다고 그다지 큰 감흥을 받지는 못했다. 기억나는 것 몇가지는 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옥배추, 삼겹살 모양의 원석, 솥단지, 옥을 몇 겹으로 깍아 만든 장신구...

내부는 사진촬영 금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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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충렬사.

우리나라로 따지면 국립 현충원정도 될까? 다만 묘지는 없다고 한다. 이곳의 위병들의 교대식이 볼만하다고 해서 대만 패키지 관광에서 빠지지 않는 코스이다.

참고로, 입구쪽 Service center에 가면 무료 와이파이존이 있다. 당시 날씨가 우리나라보다 추운 듯 해서 들어갔었는데, 따뜻한 물도 마실수 있고 의자도 몇개 놓여 있어 잠시 쉬어가며 인터넷 전화를 사용해서 집에 전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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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고 이동한 곳은, 용산사.

대만의 절은 부처님만 모시는 것이 아니라, 도교 및 기타 민간 신앙이 결합되어 있는 독특한 신앙문화를 보여준다.

아래 사진은 용산사 입구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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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명의 젊은 여자, 학생들이 月老神君이라는 분을 모시는 사당앞에서 윷조각 같은 것을 던지면서 뭔가를

열심히 빌고 있었다. 윳조각 2개를 던지면서 자신의 소원을 빌면 그 조각의 방향에 따라서, 소원을 들어주기도 하고, 안들어주기도 한단다. 월노신군은 인연을 관장하는 신이라고 한다. 그래서, 젊은 여자들이 그렇게 많았나보다.

"올해는 꼭 xx랑 사귀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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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사 바로 옆에는 화시제 야시장이 있다. (신호등 하나만 건너면 된다)

원래 이 야시장은 뱀탕(보양식)으로 유명했는데, 지금은 많이 없어지고 몇 몇 상점만 남아 있다. 엄청 큰 구렁이들이 유리상자에 담아져서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여기도 사진 촬영 금지라...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타이페이 101빌딩.

한때는 동양최고층, 세계 최고층 빌딩이었으나, 현재는 두바이의 한 건물에게 1등을 내주었다.

이 건물의 특징은 환태평양 지진대에 위치한 대만의 특성상 지진에 대비한 엄청나게 큰 무게추가 89층에 위치해있다는 것이다. 무게가 100톤?정도로 기억하는데 지진이 나도 이 무게추가 중심을 잡아줘서 건물의 붕괴를 막는다고 한다.

최근 읽은 책중에 "대중의 직관, Mood matter"에 나온 한 부분을 생각해보면,

조금 씁쓸해진다.

한 나라의 경제가 부흥하고 모든 사람들의 미래에 대한 전망이 장미빛으로 물들때 이런 초고층 빌딩을 건설한다고 한다. 하지만, 곧 대세는 기울고 초고층 빌딩이 완공되는 시점이 되면, 그 나라의 경제는 다시 하향추세에서 장기간 불황에 시달린다는 내용.

 

대만이 그렇고, 몇 년전 두바이 사태도 그렇고,

몇 년전 착공한 우리나라 제2롯데월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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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숙소는 Chuto plaza (住都大反店). 타오위안 시내 남쪽에 위치해있다. 타이페이 시내에서 약 50km정도 거리다.

가이드말이 대만 패키지의 숙소가 점점 시내에서 멀어지고 있단다. 인구밀도가 높은 타이페이 시내에서는 가격과 숙소의 등급을 만족시켜줄 숙소가 없어지기에 그렇겠지. 약 한시간 정도를 달려서 숙소에 도착해서 근처 편의점에서 맥주와 닭꼬치 파티..

 

2일차는 타이페이역에서 시작한다.

화련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지우펀부근까지 밖에 고속도로가 없고 동북부 해안을 따라서 놓여있는 철도가 가장 빠른 이동수단이다. 약 2시간 반정도 걸리는데, 이 철도 자체가 관광코스이다.

진행방향의 좌측은 금방이라도 돌고래가 튀어 오를 것 같은 망망대해 태평양이고, 우측은 흔한 동네 야산이 아니라 거의 직각으로 뻗어오른 절벽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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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기차의 좌석은 22,23 이렇게 번호가 되어 있지 않고, 아래 보다시피 22,24 그리고, 26,28이런식으로

배열되어 있다. 대부분 시간은 정확히 지키는 듯하다. 내부는 매우 깔끔하고 에어컨이 빵빵하여 이동시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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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고급아파트 처럼 보이는데, 외부는 습도가 높은 타이페이 특성상 그리 예쁘지는 않다.

솔직히 좀 지저분하다. 타이페이 시내 건물들을 봐도 외관이 그리 예쁜집은 많지 않았다. 대부분의 아파트나 대형 빌딩들도 외부에는 검정색 곰팡이? 시멘트 물 흘러내린 자국이 보기싫게 남아 있는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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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여행은 언제나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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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타이어를 이용한 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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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 뻗은 선로와 기차는

항상 새로운 곳에 대한 기대,

깊은 곳에 숨어 있는 역마살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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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지역에서 흔히 볼수 있는 과일들.

 

용과/파파야/사과/석과

대망고/망고/복숭아/대만대추

??/Starfruit/자두/?/귤

 

이중에 으뜸은 석과(우상단)이다. 하얀 속살에 검정색 씨가 콩처럼 박혀 있는데,

아주 단 파인애플맛인데 바나나보다는 약간 더 단단한 과육이다.

좌상단의 핑크색 과일은 용과라고 하는데, 푸석한 배같은 과육에 검정색 작은 씨가 박혀있다.

두번째줄 맨 오른쪽 과일의 이름은 모르는데, 가이드말로는 대만 대추? 라고 했다.

우리나라 초록색 대추 맛과 얼핏 비슷하기도 했다.

맨 아랫줄 좌측의 붉은 색 과일은 피망 모양으로 생겼는데, 맛은 새콤 달콤한 토마토?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다.

 

아열대 기후라, 두리안, 망고스틴도 있을걸로 기대했는데 여러 과일가게에서도 찾아보기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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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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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고 현지 버스로 갈아탄 다음 태로각 협곡으로 들어간다.

지각변동으로 인해 대리석 산이 솟아올라서 생긴 지형이라고 한다.

빙산처럼 눈에 보이는 부분보다 땅아래 뭍혀 있는 부분이 훨씬 크다.

 

대만의 화련-타이중을 연결하는 도로가 이 태로각 협곡의 시작부에서 시작되어 약 10시간정도 산을 넘어서 달린다고 하는데, 이 도로를 약 4년만에 완성해서 타국인이 미스테리로 생각한다고 한다. 실제로 일부 태로각 협곡 구간만 봐도 길이 험하고 좁아서 큰 버스를 타고 가기에는 너무 위험하다.

4륜 구동 SUV가 딱 일 듯.

 

아마도 파륜궁의 기공체조 수련중인듯.

이렇게 공기좋고 산수좋은 곳에서 수련하면 숨만 잘 쉬어도 내공이 팍팍 증진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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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구멍들에 제비들이 둥지를 트는 곳이라고 해서 명명되었다는 연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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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춘사, 연자구, 구곡동, 자모교를 거쳐서 원주민들이 운영한다는 휴게소에서 마신 블루베리 꽃잎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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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태로각 협곡 구경을 마치고 나와서는

대만 원주민중에서 고산족의 하나인 阿美族(아미, 아메이)의 공연을 볼 수 있었다.

원주민 전통 댄스와 결혼에 관련된 춤과 음악.

하지만, 이미 내가 보기에는 원주민이라기보다는 관광지 공연장의 댄서같은...

사진을 찍어서 즉석에서 인화해서 파는 테크닉도 잊지 않았다.

 

동행한 여직원을 경악하게 했던 남자 무용수의 느끼한 미소가 보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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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관광청의 책자에는 아미 문화촌이라는 곳이 있었는데,

우리가 갔던 곳은 남도문화회관이라는 곳이었다.

아마도, 현지 가이드와 계약이 되어 아미족 공연을 비슷하게 하는 그런 곳이 아니었을까?

패키지 여행이니까 이런저런 생각은 패스하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이렇게 2일차 일정을 마치고 다시 화련역으로 이동해서 타이페이역으로,

다시 숙소로 긴 여정을 떠난다.

 

3일차.

제일 먼저 기륭시 근처의 만리구 온천지구로 이동해서 노천탕을 방문했다.

아마도 온천은 양명상 국립공원 근처가 제일 유명한것 같았는데,

그곳은 아니고 야류, 지우펀과 비슷한 동네에 있는 만리구 쪽으로 갔다.

시설은 화순아쿠아나의 노천탕, 제주 산방산 탄산온천의 노천탕 정도.

물은 좋아서 이탕 저탕 옮겨다니며 1시간 정도 온천을 즐겼다.

동행했던 여직원 14명은 단 한 명도 안들어왔다. 우리는 다 유부남인데 그리 부끄러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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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피쉬는 아니고, 닥터 골드피쉬다.

생긴것은 영락없는 금붕어인데, 그래도 좋다고 발 담그고 있었다.

(국내 도착한지 1일만에 좌측 발가락에 심한 무좀과 봉와직염에 걸려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했다. 문득 사진을 보다가 드는 생각인데, 이 영향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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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5분거리 야류해양공원으로 이동.

사암층과 용암의 현무암층의 경도 차이로 인해서 딱딱한 상층부보다 무른 하층부가 먼저 풍화작용에 의해 깎여 나가면서 만들어진 독특한 지형이란다. 신기하다.

지질학 전문가가 아니므로, 돌 이름이 틀렸을 수도 있으므로 패스.

아무튼, 탁 트인 태평양에 시원한 바다 바람. 국내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바위들.

이것만으로도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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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셀프.

화석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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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mm 망원 렌즈로 당겨서 찍은 사진.

짙푸른 태평양을 바라보며 무슨 이야기를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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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차를 타고 약 20분.

지우펀으로 이동했다. 산골 광산 마을에 사람이 들어서면서 골목을 중심으로 상가가 생기면서 많은 가게들이 생겼고,

비정성시의 영화의 배경이 되면서 드라마 촬영지, 영화배경지등으로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서 점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이란다. 아래 사진에서 나오겠지만, 산꼭대기라 큰 관광버스는 올라가기 힘들어서 시내버스를 타고 이동해야한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관광버스나 시내버스나 큰 차이는 없어보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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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초입부에 있는 오카리나가게.

작은 오카리나는 100-200 NTD (4000-8000원)정도에 살수 있다. 소리도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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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모양의 오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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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분이 국내 모 드라마의 배경이 되어 유명한 카페라고 한다.

센과 치이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 되었던 한 부분이라고도 하는데, 나는 잘 기억이 안난다.

인터넷 뒤져보면 에니메이션과 실사를 동시에 비교해놓은 사이트가 있었던 것 같은데...

잘 뒤져보면 성인용품점도 있다. (콘돔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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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산골짜기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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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버스를 타고 시내로 와서 대만식-일식 샤브샤브 훠궈로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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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지막 날이다.

호텔앞 주차장에 있는 주먹밥집이다.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푸짐해서 현지인들이 많이 먹는 것 같았으나, 차마 도전해보지 못했다. 빨간색 정장은 Cathay Pacific항공사 승무원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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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무엇이냐...하면 바로 삥랑(檳榔, Betel tree nut)이다.

대만 길가에 보면 우리나라 집창촌 같은 그런 가게에서 묘령의 아가씨들이 때로는 야하게, 때로는 정숙하게 도토리같은 열매를 손질하면서 음료수, 담배와 같이 이러한 것을 봉투에 담아서 파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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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간이라 그런데, 밤에는 불빛이 네온사인색깔때문에 제법 야시시해보인다.

 

빈랑에 대해서는 직접 검색해서 알아보시길.

대만의 아주 독특한 문화인것 같다.

 

3알정도 씹어봤는데,

첫번째는 너무 써서 그냥 뱉었고,

두번째는 호텔 로비에서 캐셔에게 영어로 물어보면서 옆에 있던 벨보이 총각이 시범보여주는 대로 하다보니,

약간 어지럽고 심장박동도 빨라지면서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는 상태까지 되었다.

 

일행중 한명은 어지러움증을 호소하면서 쓰러질뻔도 했다.

추정컨데 혈관확장제 성분이 들어있지 않을까 한다.

 

Chuto plaza hotel앞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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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체크아웃후 중정기념당으로 향했다.

중저은 장개석 총통의 호다. (참고로 중산은 손 문 선생의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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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정기념당안에 위치한 문화원? 문화예술회관 같은 곳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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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정기념당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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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우리나라에도 이런 곳이 생긴다면, 동상의 위치에 자리하고 있을 분은 누가 가장 적합할까?

만감이 교차한다.

 

 

내게 있어서 대만은,

삥랑아가씨와 그 열매인 삥랑, 그리고 그 삥랑의 알싸한 향기와 현기증

먹거리 골목 요소요소에 포진한 취두부 가게에서 풍기는 야릇한 냄새로 기억되지 않을까한다.

(참고로, 취두부도 사서 먹어봤는데 냄새에 비해서 먹을만은 했지만, 돈내고 다시 사먹을 것 같지는 않을 맛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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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dvein 2012.09.20 16:16 신고 ADDR EDIT/DEL REPLY

    페이스북을 거쳐 여기로 왔네요.
    형님 제주여행을 보니 저희랑 많이 비슷하네요. 애기 3명인 사람들이라 그런가...ㅋㅋ (딸딸아들 순서도 같네)
    저도 최근 3-4년 동안 여름휴가가 항상 제주도네요.
    카시트 3개 달고 가려면 배가 불가피하구요.
    형 말대로 작년에 노력항에서 배 탔다가 파도가 높아 시간도 오래걸리고, 애기들은 멀미에...아이고~
    그래서 올해는 목포에서 스타크루즈 패밀리 객실 이용했네요. 너무 똑같네~.
    전 온돌방 못 구해서 침대방이었는데, 온돌이 확실히 좋아보이네요.
    단점은 배는 크고, 배타는 시간은 오래걸리니 이놈들 잡으러 다니다 너무 지치네요~~
    에코랜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갈때마다 비옷입고 봤네요. 한라산 쪽은 이놈의 날씨가...
    그나저나 매년가는데 돌고래 체험은 못해봤네요. 넘 재밌게 보이네요.
    전 귀찮아서 사진정리 잘 안 하는데... 형님 글 보니 휴가때 생각나서 글 남기고 갑니다.

어느새 친구, 언니들을 사귀어서 같이 놀고 있다. 애들은 정말 금방 친해진다.
일본인들이 많아서 한 일본인 애기를 보고,
다영이가 몇살이냐고 물어본다.
그러나 일본애가 한국말을 알아먹을리가 없다. 그래서 영어로 물어보라고 하니까...
어설픈 영어로 물어보니, 옆에 있던 엄마가 ' san sai (3 歲)'라고 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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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물놀이가 끝나고, 저녁은 근처 롯데마트에서 대충 때우고나니, 애들과 부모님은 금새 골아떨어진다.
애들이 잠든 틈을 놓치지 않고, 나는 마눌님 모시고 러브랜드로 고고싱....
밤에도 이런저런 조명을 해 놔서 볼만하다.
여러 조각상, 성인용품 가게도 있고, 뭐 암튼...그럭저럭 볼만하다.




제3일차 - 2010.7.31(토)

그랜드호텔 - 코끼리 랜드- 자동차 박물관 - 갈치명가 - 그랜드호텔 - 수영장 - 맥주뷔페

9시30분 첫 공연에 맞추기 위해서 일찌감치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코끼리랜드로 향했다.
무슨 사람이 그리 많은지....
첫 공연을 놓쳤더라면, 땡볕에서 1시간가량을 줄을 서야 했다. 다행히 첫 공연 시간에 맞출 수 있어서 자리를 잡고 느긋하게 관람했다. 코끼리 밥용으로 산 바나나가 일부...
유찬이 밥이 되어 버렸다.

"유찬이 입속에 바나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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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찬이 이 녀석이...누나들 사진을 찍으려고 하면 이렇게 카메라 앞으로 머리를 들이미는 통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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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자가 내는 O,X퀴즈를 열심히 따라하는 쌍둥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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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서귀포로 이동해서 자동차 박물관으로 향했다.
시간이 있으면, 그리고 애들이 없으면 차분히 자동차의 역사에 대해 둘러보고 이전 올드카를 감상할 수 있겠지만,
실은 애들을 위한 이곳 방문의 목적은 자동차 체험후 발급되는 면허증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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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부모와 같이 직접 운전할 수 있는 꼬마 자동차를 한바퀴 코스를 따라 돌면서 신호등, 철길, 주유소, 세차,등을 하고 무사히 완료하면 사진이 붙어 있는 면허증을 발급해 준다.
줄을 서야 하므로, 자동차 박물관에 가면 제일 먼저 여기를 들러서 체험을 하고나서 차분히 다른 부분을 즐기는게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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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다시 중문쪽의 갈치명가에서 해결했다.
이곳도 역시 이전보다 양도 줄고, 가격도 오르고...
갈치의 질도 떨어지는 것 같다.
역시나 식당은 새로운 곳을 계속 찾아야 하나보다.
지금까지 몇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맛은
"쉬는팡"의 흑돼지구이 및 열무국수밖에 없나보다.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자리를 잡고 물놀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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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혜는 구명조끼입고 뒤로 누어서 통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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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호텔 수영장에는 다이빙대가 있다.
수심은 3.5m정도...
뭔놈의 애들이 그렇게 수영을 잘하는지...겁도 없이 막 뛰어든다.
근데 다들 수영을 잘한다.
나도 한번 뛰어볼려고 기회를 노리고 있는데 애들에 기가 눌려 하지 못하다가 안하고 가면 서운할 것 같아서 결국 한번 뛰고 왔다.

저녁은 부모님은 다시 용꿈돼지꿈에서 드시고,
우리는 아이들과 같이 맥주부페에서 해결...
맥주부페는 어른 2만원, 아이 12000원에 맥주 무제한, 안주 무제한이다.
안주는 삼겹살, 등갈비, 닭꼬치, 소세지, 기타 마른안주, 소면이 있어서 한끼를 때우기에 충분하고,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가격적인 메리트도 분위기도, 충분히 좋다.

제4일차 - 2010.8.1(일)
일정 ; 숙소-방선문 초콜릿체험장-제주항-목포항-광주

드디어 마지막날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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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숙소는 신관이어서 카지노쪽에서 나와서 메인 로비쪽으로 내려오는 통로에 식당이 있다.
어디를 그렇게 뛰어 가나 했더니...

로비가는 길에 있는 곰인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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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를 마친후 호텔을 떠나기전 뒤뜰에서 사진을 찍기로 했다.
중문의 호텔에 비해 넓지는 않지만, 아담하고 잘 관리된 산뜻한 정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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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유찬이는 도대체 뭘 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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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주 여행 통틀어서 꽃이 보이는 사진은 호텔 정원 사진뿐인 것 같다.

아쉽지만 체크아웃을 하고 향한 곳은 방선문 초콜렛 체험장.
예전에는 그냥 하루방 초콜렛을 사주고 끝냈었는데, 쌍둥이들에게도 뭔가를 해볼수 있게 직접 만들어보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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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렛을 다 만들어서 냉장고에 얼리는 동안, 옆에 있는 수공예 열쇠고리만드는 곳에서 각각 하나씩 만들수 있는 쿠폰을 줘서 줄줄이 앉아서 구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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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영이는 하트모양, 다혜는 곰돌이모양, 유찬이는 무당벌레를 만들어서 가져왔다.

다시 초콜렛 만드는 곳으로와서 다 얼려진 초콜렛을 예쁘게 종이에 싸서 박스에 넣어서 차에 잘 보관했다...
이게 화근이었다.
이 더운 여름날 초콜렛을 차에 두고 그냥 배에 싣고 왔더니, 나중에 광주오는 길에 열어보니 초콜렛은 다 녹아서
형체도 없이  사라지고, 처음 방선문에서 봤던 반죽의 상태로.....
결국 다시 덮어서 광주와서 냉동실로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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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배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버렸다.
방선문에서 제주항까지가는 도중에 애들은 잠들어 버리고, 밥먹기도 애매하고 해서,
제주 연안 여객터미널로 갔다.
국제 터미널은 가건물인데 반해 연안 터미널은 2층에 식당, 수유실등 어느정도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자는 애들을 수유실에서 재우려고 갔는데, 결국 다 깨버려서 배 시간까지 연안터미널에서 밥도 먹고, 시간을 보내다가 다시 퀸메리호로 탑승...

실은 돌아오는 배가 더 혼잡할 것으로 생각되어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오히려 덜 복잡했다.
사람들이 밖에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아 자리도 한가하고 훨씬 쾌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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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아쉬움에 마지막 사진들을 남겼다.
유찬이는 못내 아쉬운가 지나온 흔적을 한참동안 바라보고 있다.
색다른 추억을 만들기 위해, 그리고 하루종일 땀에 절어 씻지 못해..
선상 목욕탕을 이용해보기로 했다.
5천원정도에 목욕, 샤워를 할 수 있고 바다가 보이는 창이 있어서 탕속에서 바다를 바라볼 수 있다.
나는 대만족...부모님은 그저그러셨던가 보다.


** 배에서는 식당 및 이삭토스트가 일정시간이 돼면 재료가 떨어져서 마감을 해버린다.
   4시반 출발-9시반도착이라 배에 탑승한 거의 전원이 배에서 저녁을 해결해야 하기에 식당도 엄청 혼잡하다.
  부모님과 우리는 밥을 잘 챙겨먹었는데, 아가들은 배에서부터 자기 시작해서.....결국 밥도 못먹고 광주집까지..쭉
  단잠에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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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1. 교통편
  목포-제주, 제주-목포 ; 퀸메리호 3등석
  ; 남해고속은 3등실이 아주 큰 운동장만한 거실이었는데, 퀸메리는 예전 군대 내무실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중간에 통로가 있고 일자로 누우면 사람키만큼 길이의 공간이 있는 양쪽공간...
    좀 큰방은 45명 정원, 작은 방은 30명정도 정원인 것 같고,
    일자로 누우면 딱 20명정도 누워서 갈수 있을 것 같은 약간 작은 객실..
    우리정도 가족이면, 가족실이 딱인데 10개밖에 없어서 예약이 힘들다.
    편의시설은 굉장히 많다. 편의점(GS25), 식당, 이삭토스트, 공연장, 목욕탕, 선물가게 뭐 등등..
    인테리어나 화장실의 청결도도 남해고속보다는 더 쳐주고 싶다.
   단점은.....시간이 너무 걸린다. 5시간 이상.

  광주-목포 ; 광주-무안간 고속도로 -> 서해안 고속도로로 갈아타면 목포항까지 1시간정도에 달릴 수 있다.

  렌트 ; 차를 배에 싣고 갔다. 트라제에 루프박스 장착하니 뭐...7명 짐도 거뜬히...

2. 숙소
  1) 하도리 - 바다와 호수사이.
     역시 경관, 위치는 탁월하다.
     50m정도앞에 하도리 해수욕장이 위치하고 멀리 우도가 보이며 넓은 잔디정원이 있어서 바베큐하기에도 딱이다.
     사장님보다는 사모님과 이야기하는 것이 여러모로 유익하다.
     예전엔 이곳에 디카를 두고 와서 추후에 택배로 받았었는데, 이번에도 집에 와서 보니 핸드폰 충전기를 두고 왔다.
     택배비가 더 나올 것 같아서 포기...
  2) 제주 그랜드 호텔
      인터넷에서 수영장 있는 숙소를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했다.
     중문쪽 호텔보다는 저렴하고 신제주에 있어서 교통도 편리하고 수영장, 어린이 놀이방이 있어서 아가들에게도
     좋을 것 같아서 선택했는데 대성공이었다.
     지극히 개인적인 장단점을 적어보면,
      장점 ; 조용하다, 깨끗하다 (외국인이 꽤 많아보였다)
               직원들 서비스정신 투철!!
               수영장 및 어린이 놀이방 운영 (놀이방에 관리인(이모들 1명 혹은 2명) 있음 - 잘놀아줍니다)
               함덕 캠프운영(시간이 없어서 이용해보지 못해 너무 아쉽다)
               풀 사이드 바의 저렴한 음식 (피자, 맥주, 핫도그만 먹어봄)
               비교적 알차고 저렴한 맥주뷔페
               로비 CONCIERGE에서 핸드폰 충전가능
        단점 ; 조식뷔페가 타 호텔에 비해 부실함.
                (제주에서는 호텔은 작년 하얏트만 가봤는데 조금은 비교됨, 뭐 아무래도 가격 차이가 있으니깐...)
                 수영장이 애들 놀기엔 단조로움.
                              차양, 선베드, 좌석 부족.
                 본인은 안먹어봐서 모르겠으나, 한식당 음식이 부모님 입맛에는 안 맞음.
                  (워낙 맛있는 음식을 드시는 전라도분이시라 그럴 수도....)
3. 식당
  뭐 이번에는 별로 가본데가 없어서....
  최고 성공한 음식은...구좌읍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구입한 "흑돼지 목살"

4. 면세점
    퀸메리 가는편에 면세점 품목을 골라서 통에 넣어두면 오는편 면세점에서 찾을 수 있음. (시간절약)
5. 관광지                 
    코끼리랜드는 반드시 첫회공연을 보시길...
    것도 일찍가서 자리맞추는 것이 시간도 벌고, 체력도 버는 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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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tarry*Night 2010.08.12 20:30
1일차 - 2010.7.29(목)
일정 ; 광주-목포항-제주항-구좌 농협-하도리 숙소-하도리 해수욕장

9시 배를 타야 하기에 7:30도착을 목표로 광주집에서 6시 반경에 출발했다.
역시나 도착은 1시간 가량 걸려서 7시반도착.
차를 빨리 싣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판단에서 일찍 서둘렀으나, 결국은 실패했음이 드러났다. (제주항에서...)
아주 빨리 싣거나, 최후에 싣는 것이 가장 빨리 내린다. 중간에 어중간하게 싣게되면, 가장 늦게 내리는 불운을 맞이할 수 밖에 없다. 들어가고 나오는 문이 하나이다 보니 어쩔수 없을 것...

아뭏든 일찍 들어간 덕에 식당에서는 한가히 밥을 먹을 수 있었다. 제작년에 타고 갔던 고흥-제주간 남해고속페리보다는 배 규모가 약 2배정도 큰 것 같다. 부모님들은 불고기 백반과 김치찌개로,
우리들은 이삭 토스트에서 배를 때웠다. 결국 밥을 먹다가 자리를 확보하지 못해 이곳저곳 전전하게 되었다는 슬픈 사연이....일행이 여럿이라면 어느정도 자리를 확보해놓고 번갈아가면서 식사를 하는 편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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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찬이 표정을 주목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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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영, 다혜가 들고 있는 사탕...
요즘 아이들이 아침에 한참 보고 있는 "Lazy town- 게으른 동네"에 나온다고 사달래서 사줬다가 계산할때 깜짝 놀랐다.
무슨 사탕 하나가 3500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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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유찬이가 찍어준..
4살짜리 솜씨치고는 괜찮아보인다.
유일하게 퀸메리호의 로고가 보이는 사진..
씨월드 고속페리라 "S"인가?
배전면에는 돌고래가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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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자리를 이곳 저곳 옮기다가 마땅치 않아서, 노래방을 하나 빌리기로 했다.
작은 방은 시간당 2만원.
처음에는 1시간만 빌려서 놀기로 했는데, 시원하고 애들 놀기도 좋고 의자도 그럭저럭 편해서 10시반경에 들어가서 제주 도착할때까지 전세를 내버렸다. 놀기 좋아하는 팀이라면 가족실보다 노래방이 더 나을 듯 하다.
단지, 약간 냄새가 나서 불편하긴 했지만, 의자에서 몇 명누울 수 있고, 바닥에 돗자리를 펴면 바닥에서도 2-3명은 충분히 편히 쉴 수 있다. 물론 놀려면 놀 수도 맥주도 한 잔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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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난생 첫 노래방 경험...
배에서 해보신다.
문주란의 "동숙의 노래"를 부르고 계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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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어느정도 시간이 흘러 하나둘씩 잠에 취해든다.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더위에 시달리고 놀다 보니, 잠이 오는 것은 당연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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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자다깬 다혜가 일어나서 노래를 해볼려고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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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도착이 가까워지면서 날씨는 그야말로 쨍쨍이다.
얼마만에 보는 파란 제주 하늘인가..
항상 올때 마다 약간의 비용문제를 고려하다보니, 장마철 아니면, 휴가 뒤끝에 와서 하루정도만 파란 하늘을 보고 아쉬운 마음으로 돌아가곤 했었는데, 올해는 초초극극 성수기이다보니, 비용은 후덜덜하지만 그래도 날씨하나는 좋다.

마눌님도 좀 찍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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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에 도착해서 원래는 공항으로 가서, 미리 예약해둔 관광지 할인 티켓을 찾으려고 했으나, 앞서 이야기한대로 배에서 차를 너무 늦게 내리는 바람에공항을 들르는 것을 포기했다. 그리고, 점심도 배에서 내려 대충 싸온 간식으로 때우고 대신 저녁을 일찍 먹기로 계획하고 숙소로 향했다.
숙소는 2년전 묵었던 하도리 해수욕장앞의 펜션. "바다와 호수 사이"
가는 길에는 단골(?) 구좌 하나로 마트에 들러 저녁거리를 장을 봤다.
제주산 흑돼지 목살 두툼한 놈으로 한근반.
2년전만 해도 한근이면 충분했는데, 애들 먹는 양이 장난아니다. 애들 셋이서 고깃집가면 2인분정도는 먹는 것 같다.

숙소 도착해서, 일정중 처음이자 마지막일지 모르는 바닷가 탐험...
하도리 해수욕장이다.
멀리 우도가 보이며, 한참을 걸어들어가도 허벅지도 안 차는 수심.
인적도 드물고, 한산하다.
아직까지는 많이 안 알려진 듯하다.
고로, 편의시설은 좀 부족하고, 주변의 미역줄거리, 잘잘한 쓰레기는 좀 있지만, 가족 물놀이로는 최고의 장소.
그리고, 모래바닥을 잘 뒤져보면 아주 예쁜 조개가 숨어 있는 해수욕장...
어쩌다가 우도에서 밀려온 산호조각을 주울 수 있는 곳....

아이들이랑 먼저 물놀이를 시작하고 있으니, 부모님은 또 조개 잡으신다고 나오신다.
2년전 장마철에 한바가지 잡아서 맛있게 조개국끓여먹으신 기억에 또 잡으신다고...
그 후로 며칠간 다리가 아프셔서 고생하셔놓구선, 그래도 재미있으시다고 또 잡으신단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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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영이는 미역을 잡아들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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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들어와서 저녁에는 바베큐파티...
올해는 중문쪽으로 숙소가 없어서, 제주 시내를 잡은 관계로, 쉬는팡은 가지 못하는 대신에 숙소에서 바베큐를 해먹기로 하고 고기를 사왔다.
역시나, 두툼한 목살은 바베큐를 해먹어야 제맛이다.
아버지도 대 만족 !!
이렇게 첫날밤은 저물어 간다.



2일차 - 2010.7.30(금)
일정 ; 하도리 숙소-성산일출봉-제주 그랜드 호텔-러브랜드

아침은 역시나, 2년전에 이용했던 오조리 해녀의 집 조개죽이다.
펜션에서 아침을 해 먹으면 좋겠지만, 준비에 설겆이에...역시나 복잡하다.
그래서, 일찍 일어나서 10분정도 거리에 있는 오조 해녀의 집에 조개죽 5인분을 미리 주문해놓고 식구들을 깨운다음 펜션의 냄비를 들고 죽을 가지러 갔다와서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고 짐을 싸서 체크아웃...

성산 일출봉으로 향했다.
첨에는 부모님도 같이 올라가신다고 하셔서, 적극 만류하고 1시간정도 밑에 상점에서 시원한 거 드시면서 기다리시는것이 낫겠다고 해서 그렇게 하시기로 하고, 애들과 같이 일출봉 등반(?)에 나섰다.
오전시간이긴 해도 무지 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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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는 그럭저럭 잘 올라간다.
손도 안 잡고 신나서 올라가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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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얼마 못가서, "엄마 다리 아파요, 업어주세요..."

다행히 중간쯤에 상점이 하나 있어서, 쭈쭈바를 하나씩 물려놨더니만, 정상까지 힘내서 잘 간다.
귀여운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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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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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박이 유찬이도, 혼자힘으로 끝까지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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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진 머리를 식히기 위해서 머리에 얼음물을 부어줬더니 굉장히 좋아한다.
옷도 머리도, 땀, 얼음물에 범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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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님은 셀카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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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도 같이 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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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는 길은 다리에 힘이 빠져서, 애들도 힘든가 보다..
결국, 유찬이는 다 내려와서 엄마에게 안기고...
다영다혜는 내려가서 말 태워준다고 꼬셔서 자기힘으로 결국 하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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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봉 시작쯤에 간이 승마장이 있다.
20-30m정도 코스를 3바퀴 돌고 5000원...
뭐, 이정도면 괜찮지...
쌍둥이들은 아주 폼이 제대로 난다.
한손을 놓고 포즈를 취하기도 하고, 말이 흔들리는 것에 맞춰서 들썩들썩 리듬도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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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도 태워드릴려고 했는데, 운영하시는 분이 안됀단다.
어르신들은 허리를 다친다고 올라가서 사진을 찍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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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봉을 뒤로 하고, 다시 제주 시내로 향해서, 공항에 들러서 어제 못 찾은 관광지 할인 쿠폰을 찾고,
용꿈 돼지꿈에서 점심을 먹었다.
2004년경 와이프랑 첫 제주 여행때 5000원에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의 돔베정식을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었는데,
많이 퇴색했다. 가격도 오르고, 음식은 부실해지고....
그래도, 숙소에서 가까워서 그냥 거기서 점심 해결하고 숙소 체크인...

그랜드 호텔 로비에는 백남준님의 작품이 있다.
중문의 롯데, 신라보다는 화려함이 덜하지만, 나름 차분하고 정돈된 분위기에 조용한 호텔로 인상이 남는다.

트윈베드로 예약한 덕에 다영이는 신났다.
점프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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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들어와서 부모님은 바로 뻗어서 주무시고,
우리는 애들 수영복 입혀서 일단 어린이 놀이방으로 향했다.

유찬이는 누나들 영향에 소꿉놀이가 제일 좋은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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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영이는 제주에 와서도 그 색칠공부에 미련을 못 버리고,
스케치북에 크레파스를 집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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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이모들이 만들어주는 클레이, 종이접기에 한동안 마음을 빼앗겨 물놀이는 뒷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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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늦어지면 추워서 물에 못들어간다고 꼬셔서 풀장으로 향했다.
워터파크의 놀이시설은 없지만, 그래도 물만 있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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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부모님도 나오셔서 애들 노는 것을 보고 계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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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쉬는 타임에는 애들은 핫도그...어른들은 시원한 생맥주로 갈증을 달랜다.
호텔치고는 비용이 비교적 저렴해서 큰 부담은 되지 않았다.
 (맥주 3000원 (4천원이었던가?), 핫도그 2000원, 피자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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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tarry*Night 2010.08.1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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